갤럭시 S21 울트라 리뷰 : 출시일, 카메라, 출시가격 배터리 등
이웃분들 그리고 방문해 주신 귀빈 분 들 모두, 안녕하세요! 용훈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있는 용훈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갤럭시 S21 울트라를 직접 사용 및 살펴본 후에 느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출시된 지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고 중고 매물을 찾는 분 들이 계시더라고요. 한번 같이 살펴봅시다.
장점 및 단점
| 갤럭시 S21 울트라 | |
| 장점 | 단점 |
| 카메라 | 발열 |
| 배터리 | 아쉬운 성능 |
| 화질 | S펜 미 탑재 |
핵심만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시간이 조금 지난 점을 감안하면 이해가 되는 단점도 있긴 합니다.
발열은 여전히 존재하고요. 성능 또한 현 시점에서 보면 당연히 아쉽습니다. 더욱더 자세한 건 아래 문단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출시일 및 가격
출시일
갤럭시 S21 울트러의 출시일은 2021년 2월 14일입니다.
출시된 지는 시간이 꽤 많이 흘렀습니다. 약 3년이 다 되어가죠. 3년이라는 시간이 꽤 긴 시간인만큼, 성능도 많이 개선 됐거든요. 격차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갤럭시 S21 울트라의 성능을 기대하는 건 조금 무리수라고 봅니다.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 매년 1월 ~ 2월 사이에 갤럭시 S 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출시됩니다.
EX ) 2025년 1월 ~ 2월 사이에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출시됩니다.
출시 가격
| 갤럭시 S21 울트라 256GB | 갤럭시 S21 울트라 512GB |
| 145만 2,000원 | 159만 9,400원 |
현재 기준에서 출시 가격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난 만큼 새 상품을 구매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죠.
내가 '중고'로 구매하려는 스마트폰은 얼마에 출시 됐을까? 알아보는 정도라고 보시면 무난합니다. 혹은 S22 울트라의 가격과 비교할 때 도움이 되는 지표로 쓰일 수 도 있고요.
생각보다 울트라 모델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왜? 512GB 모델 한정으로 바로 '램'이 넉넉했기 때문이죠.
자세한 건 '램' 문단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사전 예약' 기간입니다
EX) S24 시리즈 사전 예약기간에 256GB 모델을 구매 시 512GB 모델로 '무상'으로 변경
언박싱
- 갤럭시 S21 울트라의 구성품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갤럭시 S21 울트라
- 이젝션 핀
- 충전 케이블
- 사용 설명서
아마 갤럭시 S20 시리즈까지만 배터리 충전기, 이어폰을 제공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갤럭시 S21부터는 구성품이 간소화 됐습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작은 애플이 먼저 했고, 삼성도 똑같이 간소화에 동참했죠.
디자인 및 색상
디자인
굉장히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요. 전형적인 S 시리즈의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후면 디자인은 컨투어컷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카메라 렌즈 부분을 전체적으로 보호합니다.
옆면 같은 경우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 소재가 적용 됐고, 내구성은 견고하며 버튼 위치는 굉장히 인체공학적입니다.
개인적으로 S 시리즈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생각보다 그립감이 뛰어나지도 않았고, 조금 미끄럽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당연히 S22 혹은 S23 시리즈부터는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아이폰'과 굉장히 흡사해졌어요. 그 덕인지 그립감도 꽤 좋았고요.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1. 해당 갤럭시 S21 울트라의 충전단자는 C 타입입니다.
2. 해당 갤럭시 S21 울트라는 3.5 이어폰 단자가 없습니다. 즉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시려면 3.5 to C 타입변환 젠더를 이용하시거나, C 타입으로 연결하는 이어폰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3. '유선' 이어폰 사용 시 충전과 이어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색상
갤럭시 S21 울트라의 색상은 5개이며 색상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팬텀 블랙
- 팬텀 실버
아래는 삼성닷컴 or 삼성 강남 전용 컬러
- 팬텀 티타늄
- 팬텀 네이비
- 팬텀 브라운
삼성닷컴 전용 색상은 '자급제' 모델에 한해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구매 시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색상 자체는 취향의 영역이므로, 크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팬텀 블랙 색상이 깔끔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컨투어컷 디자인이 적용 됐기 때문에, 티타늄 혹은 브라운 색은 왠지 이질감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차라리 렌즈 부분 색상을 일체화시켜줬으면 더욱더 좋았을 것 같아요.
사양
| 사양 | 갤럭시 S21 울트라 |
| 프로세서 | 삼성 엑시노스 2100 |
| 메모리 | 12GB / 16GB |
| 화면 크기 | 6.81인치 |
| 해상도 | 3200 X 1440 |
| 패널 | AMOLED |
| 규격 | 가로 75.6 X 세로 165.1 X 8.9 mm |
| 주사율 | 120hz |
| 용량 | 256 / 512GB |
| 배터리 | 5,000mAh |
| 무게 | 227g |
| 충전 단자 타입 | C타입 |
프로세서
갤럭시 S21 울트라의 탑재된 프로세서는 삼성 엑시노스 2100입니다.
스마트폰 Soc (프로세서 혹은 성능) 종합 랭킹은 26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슬아슬하게 A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능이라는 게 카카오톡, 유튜브 시청 등등 이러한 가벼운 작업에서는 크게 버벅거림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고사양 게임 (원신) 등등을 할 때 조금 렉이 발생하거나 그런 경우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기본적인 것만 하시는 분들은 성능이 부족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랭킹'으로만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벤치마킹'이라는 세밀화된 성능 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래 문단에서 확인해 봅시다.
#1💡 Soc? 프로세서? 의미
Soc = System on a chip과 같습니다. System 은 스마트폰 Chip은 탑재된 '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프로세서 = Soc = AP 전부 같은 뜻입니다.
#2💡그렇다면 Soc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앱 실행, 카메라 촬영, 문자, 전화, 웹 서핑 등등 모두 이 'Soc'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갤럭시 S21 울트라의 성능을 수치화한 벤치마킹 자료를 보겠습니다.
| 벤치마킹 | 갤럭시 S21 울트라 |
| 긱벤치 싱글 | 1463 |
| 긱벤치 멀티 | 3917 |
| 안투투 | 681149 |
| 3D 마크 와일드 라이프 | 5221 |
S21 울트라의 성능을 수치화 한 자료입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운 점이 한 가지 있는데요.
단일 작업과 다중 작업은 S20 울트라에 비해 훨씬 더 높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인 성능 평가에서는 S20 울트라보다 밀리는 점수가 나왔죠.
두 번째 '안투투' 벤치마킹 문단을 보시면 됩니다. 그 외에 게임 성능은 조금 더 나이 지긴 했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우리는 이 '벤치마킹' 자료를 통해 갤럭시 S23 울트라의 정확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더 좋음을 뜻하며 고 사양 게임 플레이 및 영상 편집 등을 할 때 쾌적하게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긱벤치는 '벤치마킹' 프로그램 이름이며, 싱글과 멀티는 단일 성능과 다중 성능을 의미합니다.
단일 성능은 '한' 가지 작업을 할 때의 성능을 뜻하며, '다중'작업은 한 개 이상의 작업이 요구될 때 사용되는 성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투투는 각 부품들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항목을 보면 CPU, GPU 등 많은데 그냥 전체 성능을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3D Mark 와일드 라이프는 게임 플레이를 통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 자동으로 몇 가지 장면을 플레이한 뒤 측정 결과를 통해 점수가 매겨집니다.
메모리
| 갤럭시 S21 울트라 메모리 | 갤럭시 S21 울트라저장 공간 |
| 12GB | 256GB |
| 16GB | 512GB |
위 사진을 보면 '메모리'의 역할을 가장 잘 나타냅니다. 메시지 창 -> 인스타그램 -> 메시지 창으로 이동하는 과정입니다.
'램'이 없다면 혹은 부족하다면 저렇게 전환할 수 없습니다. 핵심은 '다시 시작'이 되지 않고 내가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화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S22 ~ S24 통틀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정책입니다. 512기가 모델을 구매하면 16GB 램이 탑재돼서 나왔죠.
서브폰으로 구매하실 거면 꼭 512기가 모델을 구매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추후에 소프트웨어 램 사용량이 늘어도, 16 기가 램이면 꽤 넉넉해서 리프레시 현상 없이 사용하실 수 있거든요.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램(메모리)'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앱을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녀석이죠.
만약 램이 없었더라면 어떨까요? 예시를 한 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카카오톡 채팅을 하다가, 인터넷 앱을 실행했습니다. 충분한 사용을 한 뒤 다시 카카오톡을 실행하면 처음부터 다시 앱이 실행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스마트폰은 그렇지 않죠? 전화를 받으면서 인터넷 서청을 하더라도, 인스타그램을 실행하더라도 원래 켜져 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램'이 중요한 이유이자 램의 역할입니다.
즉 '램' 용량이 넉넉하다는 것은 더 많은 앱을 실행하고 사용하며 전환할 수 있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램' 용량이 적다면 여러 가지 앱을 실행할 때 제약이 생깁니다. '리프레쉬' 현상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주사율
갤럭시 S21 울트라의 주사율은 120hz입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가변 주사율 범위는 48 - 120hz입니다.
좋은 화질 그리고 고 주사율은 정말 환상의 조합입니다. 게다가 해상도도 높은 편이라 화질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죠.
웹 서핑 및 가벼운 앱 사용을 할 때도 부드러운 주사율 덕분에 만족스러우실 거라고 봅니다. 물론 배터리 소모량은 조금 증가하긴 하지만요.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훨씬 더 부드럽게 화면이 보입니다.
물론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 문제도 있지만,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가변 주사율이라는 기능을 적용해서 배터리 문제도 없습니다. 주사율은 높은 게 무조건 좋습니다.
가변 주사율 이란?
주사율을 고정하는 게 아닌, 사용자에 사용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hz를 조절하는 걸 의미합니다.
예를 들자면, 뉴스 기사를 읽으면서 천천히 스크롤할 때는 70 ~ 90 hz 부드러움을 조절하고, 빠르게 스크롤하거나 화면을 넘길 때는 120hz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상황에 맞게 주사율을 바꾸어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배터리
갤럭시 S21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000mAh입니다.
| 배터리 사용시간 테스트 | 갤럭시 S21 울트라 |
| 웹 서핑 | 10시간 13분 |
| 비디오 시청시간 | 15시간 32분 |
| 게임 플레이 시간 | 5시간 27분 |
비디오 시청시간은 꽤 넉넉한 편이지만, 웹 서핑 및 게임 플레이 시간은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물론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실질적으로 외부에서 사용할 때는 배터리 충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시간은 꽤 중요하거든요.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이론적으로 생각해 보면 배터리 용량이 높을수록 배터리 사용시간은 더 긴 게 맞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시간은 변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밝기, 사용 빈도, 얼마나 고 사양 작업을 하는지 등등에 따라 말이죠.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크면 유리한 건 맞지만,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배터리 사용시간에 굉장한 기여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배터리 5,000mAh 용량을 가진 스마트폰 보다 4,500mAh를 가진 최적화 잘 된 스마트폰이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길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카메라 화소
| 카메라 종류 | 갤럭시 S21 울트라 |
| 전면 | 4,000만 화소 |
| 기본 | 1억 800만 화소 |
| 망원(3배, 10배) | 1,000만 화소 |
| 초광각 | 1,200 만 화소 |
후면 카메라 화소뿐만 아니라 전면카메라에도 고화소를 넣어줬습니다. 굉장히 이 점이 많죠. 빛이 충분한 상황에서는요.
이후에는 1,200만 화소로 낮췄는데 잘 생각해 보면 셀카를 찍는 환경은 빛을 고려하지 않죠. 오히려 고화소로 셀카를 찍게 되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노이즈가 심각하게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추후에는 화소를 낮추는 방향으로 선택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 알아 두면 좋은 키 포인트
고 화소 = 고 화질, 저 화소 = 저 화질은 절~대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1억 화소, 2억 화소가 아니어서 카메라 화질이 안 좋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고'화소가 사진 크롭 등 유리할 수 있지만, 야간에 노이즈가 훨씬 더 잘 보이게 되며 손 떨림이 사진에 더 잘 나타나게 됩니다.
사진의 품질을 결정하는 건 '센서'의 크기가 퍼센티지가 높으며, 화소가 낮 다해서 화질이 안 좋다는 건 오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위 쪽 제가 만든 자료를 확인해 보시면, 이해가 더 잘 가실 겁니다.
사진 샘플
마치며
개인적으로 카메라만 보고 사기에는 괜찮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다.라는 의견이고요.
적당한 서브용으로 사기에는 꽤 훌륭합니다. 영업용 폰 혹은 사진 촬영용 서브폰 등등 전체적으로 나쁜 스마트폰은 아니에요. 하지만 칩셋 성능이 조금 아쉽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조금 짧기 때문에 그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제 글 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용훈 미니홈피 드림